오늘은 기업협업 중인 TEAM EVERYWHRER에서 W3C 컨퍼런스를 갔다.
오전에는 구글에서 몸을 담고 계신 개발자 분과 네이버에 몸을 담고 계신 개발자 분이 연사를 하셨다.
개인적으로는 구글 개발자 분의 연사가 귀에 잘 들어왔고 구글이 앞으로 웹의 방향을 어떻게 잡고 나아가는지도 듣게됬다.
현재 FUGU라는 프로젝트를 구글에 어느 팀에서 7~8년 동안 진행중에 있다고 들었다.
프로젝트는 약 90여 가지의 기능을 구현한다고 한다.
서두는 이쯤하고…
PWA는 영어 그대로 진보적 웹 앱.
웹에서 앱 기능의 이점들을 사용할 수 있게된다.
대표적으로 앱의 알림푸쉬(notification / safari 미지원), 모바일 홈에서 아이콘을 통해 접속(웹인데 모바일에서 브라우저로 접속하지 않아도 된다. / safari 지원이 제한적)
즉, PWA는 접근성이 좋다.
offline에서도 동작한다.
그리고 JavaScript로 작성한 코드 하나만으로 IOS에서도 작동하고, 안드로이드에서도 작동하고, safari를 제외한 대부분의 브라우저에서 지원한다.
Service Workers를 사용한 caching 덕분에 설치한 후에 로딩 시간이 줄어들어 데이터와 시간을 절약한다.
앱은 아주 작은 수정도 앱 전체를 다시 다운로드해야하지만(강제성) 웹 앱은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수정된 부분만 업데이트 된다.)
하지만 이처럼 좋은 이점들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PWA는 브라우저에 종속되어 있어 브라우저가 작동할때에만 의미가 있다.
브라우저가 종료되면 무용지물.